[모임후기] 재밌고 어려웠던 블라인드 모임 후기 : 와인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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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8 04:25:17 ㅣ 조회 301 ㅣ 좋아요 (2)
gmldyd109 와린이.L3

[모임후기] 재밌고 어려웠던 블라인드 모임 후기

첫 모임 이후 오랜만에 모임에 참가하게 되었고. 블라인트 시음 매우 재밌었고 라인업 또한 흥미로웠습니다. 제가 마셨던 와인들의 느낌을 정리해보려고합니다. 번호순은 마셨던 순서입니다. 1. 호주 리슬링 드라이 직선적인 휘발유향이 강하고 산도는 좋아서 마시마자마 리슬링이라고 생각했고 직선적인 리슬링은 호주인것으로 생각했엇음. 2. 무난한 샤르도네라고 생각했고 크게 뭐 튀는 느낌이없고 무난무난해서 저렴한 칠레라고 생각했었음.오크향도 나고 중간에 휘발유향이 갑자기 훅 나기 시작해서 향으로 1번과 2번을 구분하기 힘들었음. 음식이랑 먹기엔 리슬링이 더 좋은듯 함. 먹고 리슬링이 산도가 좋아서 입안을 깔끔하게 해줌. 3. 꼬릿한 타이어 향 탄닌감 최상 짱짱하네 탄닌이 너무 좋아서 알리아니꼬라고 생각했음 아직 많이 안익은 최신빈티지인가 싶었지만 16빈티지 에르미따쥬였네. 흔히나는 후추향이 나지 않아서 쉽지 않았음. 4.쥬시한 느낌 전반적으로 무난한테 레드 자두 템쁘라뇨 이것은 호주인가 스페인인가 쥬시한 느낌때문에 호주가 맞았는데 템쁘라뇨라고 생각해서 스페인을 적었었음. 5. 무난무난한 템쁘라뇨? 쉬라? 마신지 오래되서 그런지 구분하지 어려웠음. 호주 쉬라 내 입에 거칠지 않고 마시기 편안했음. 6.민트 같은 풀향 미역향 이향은 칠레가 맞을 것이다라고 확신을 했다. 칠레 같은 풀향은 아닌데 풀향 자체가 심해서 칠레가 아니라고 생각할수 없었다. 7.타이어 향이 나고 3번째 마셨던 쉬라랑 비슷한 느낌이었다. 그래서 3번이 더더욱 알리아니꼬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민트향이 나는 6번 와인과 동일한 알리아니꼬였고.. 나중에 생각할 때 6번과 7번의 느낌이 너무너무 많이 차이가 나서 이건 맞출수가 없는 수준이라고 생각했음. 8. 약향 꼬릿꼬릿한향 탄닌이 거칠었고 맛보다 향이 기억에 남는 와인이었음. 제가 정리해두었던 와인 평가를 기반으로 작성했기 때문에 두서가 없지만 잘봐주시기 바랍니다! 사진은 제가 재밌다고 생각했던 알리아니꼬 2종과 프랑스 쉬라 그리고 맛있게 먹었던 방어 사진을 올립니다. 다음에도 이런 모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 호주 리슬링 2. 칠레 샤르도네 3. 프랑스 시라 4. 호주 쉬라즈 5. 스페인 템프라니요 6. 이탈리아 알리아니꼬 7. 이탈리아 알리아니꼬 8. 스페인 템프라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