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빈티지 : 2020년
  • 좋아요! 맛있어요! (4.0점)
  • 색은 옅은 노란색이다. 향은 배, 레몬, 모과, 살구, 솔잎 같은 풀향이 난다. 맛은 귤, 라임, 복숭아, 청사과, 꿀맛이 난다. 처음엔 피니쉬에서 쓴맛이 났으나 에어레이션하니 쓴맛은 금방 사라지고 단맛으로 바뀐다. 작은 잔보다 공기와의 접촉면이 넓은 큰 잔에 따라서 마시는게 더 만족스러웠다. 온도를 좀 더 높혀서 마시니 트로피컬 뉘앙스가 느껴졌다. 포비든바인 소비뇽블랑보다 좀 더 달콤하고 크리스피함은 덜하다. 해산물과 궁합이 좋을 것 같다. 버블앤코클스에서 먹었던 광어구이와 석화가 생각나는 맛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