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빈티지 : 2010년
  • 좋아요! 맛있어요! (4.0점)
  • 포도 : 피노네로 80% + 샤르도네 20% 양조 : 줄기를 제거하고 열매를 부드럽게 압착한 후, 온도제어가 가능한 강철 탱크에서 1차 발효를 9개월간 진행. 병에서 2차 발효를 하고 48개월 이상 숙성시킴. 르뮈아주는 수동으로 수행됨. 도사쥬는 zero( Pas Dose) < 와이너리 홈페이지 > ​ CP - RP : 93, JS : 93 ​ ​ 이탈리아에서도 샴페인을 제조하는 방법을 사용해서 양질의 스파클링 와인들이 제조된다고 들었으나 막상 주변에서 찾기 힘들어서 여태까지 마셔본 이태리 스파클링이라고는 페라리의 스파클링 밖에 없었다. 그러다 우연히 파토리아 누오바에서 이 와인을 판매하는 것을 발견했고 평가도 준수해서 구매하게됐다. ​ 와인을 처음 따랐을 때 색은 피노누아의 비율 때문인지 호박색에 가까운 짙은 색을 띄고 있었고 기포는 강렬하게 올라오기 보다는 샴페인처럼 세밀한 기포를 보여줬다. 첫향은 이스트향이 났고 그 후에 빨간 사과 중에서도 좀 과숙된 빨간 사과의 향기가 달큰하게 났다. 끝에서는 꿀 향기도 미약하게 있었다. 세밀한 기포가 맛에서도 잘 느껴졌었고 마셨을 때 살짝 구수한 느낌도 들었다. ​ 비슷한 가격대인 엔트리 샴페인들과 비교했을 때도 모자른 점을 찾을 수 없었다. 오히려 보통 샤르도네의 비율이 높은 엔트리급 샴페인들에서 잘 찾아볼 수 없던, 내가 샴페인에서 좋아하는 잘 익은 사과향- 꿀향을 잘 느낄 수 있어서 만족스러운 와인이었다. 이탈리아의 스파클링이 궁금하다면 한번쯤 마셔봐도 좋을듯하다.
> 재구매의사 : 있음
> 맛과향 (아로마)
> 함께먹은 음식 (궁합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