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음평가(SNS Viewer)
 
  • 괜찮네요! (3.5점)
> 맛과향 (아로마)
  • 깊은자주
  • 붉은과일
  • 검은과일
  • 견과류
  • 가죽
  • 야생동물
> 함께먹은 음식 (궁합 : )
  • 이탈리아음식
> 재구매의사 : 중립
  • *와인바에선 보르도 말벡이라고 안내를 받았는데, 보르도 남쪽인 남서부 와인이었네요. *까오르에서 30마일 떨어진 곳에 와이너리가 있다고 합니다. 까오르는 말벡으로 유명해 까오르에서 나는 말벡을 '꼬(Cot)'라고 불러요. 노트 : ■색 : 깊은 자주 (탄산이 보이네요. 내츄럴 방식으로 양조함에 따라 병 안에서 재발효된 것으로 보입니다.) ■향 : 마굿간, 블루베리, 블랙베리, 라즈베리, 블랙체리, 검은 자두, 붉은 자두, 가죽(중간+ 숙성중) ■맛 : 산도(중간+), 당도(드라이), 타닌(중간+), 알콜(중간, 11.5%), 바디(중간), 여운(중간+) 풍미 : 검은 과일과 붉은 과일의 풍미가 동시에 느껴집니다. 말벡이라기엔 터프하지 않고 많이 섬세하네요. (*탄산침용을 해 신선한 맛을 살렸다고 수입사에서 해당 정보를 잘못 기재했네요. 와인메이커가 직접 댓글로 알려주시길 이 와인은 탄산침용을 거치지 않은 와인이라고 합니다. 참고하세요.) 전형적인 맛의 말벡을 기대하고 마셨는데 밋밋해서 아쉬웠습니다. 내츄럴 특유의 쿰쿰한 풍미도 느껴집니다. 병 내 재발효가 됐는지 탄산감도 있습니다. 내츄럴 풍미와 탄산감 모두 반갑진 않았습니다. (*바로 전에 마신 '라 스토파, 깜포로마노'가 너무 훌륭했던 탓에 비교적 실망스러웠습니다.) ■결론 : 알콜에 비해 산도가 높은 편이라 밸런스가 맞지 않았습니다. 그치만 향과 풍미의 강도, 여운은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좋은 와인이며 숙성 잠재력이 있습니다. ■'로스탈' 와이너리는 '루이 페로'와 '샬롯 페로'가 프랑스 남서부에 설립한 와이너리로 각기 다른 3개의 마을에 포도밭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내츄럴 와인 전문 수입사인 '뱅베'에서 들여온 와인인데 와이너리에 대한 정보가 많지 않네요.